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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종교2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닮은 두사람 예수와 니체~!! 기독교의 중심에 선 예수와 현대 철학의 전복적 사상가 니체는, 표면적으로는 극과 극의 인물처럼 보인다. 예수는 신의 아들로 불리며 사랑과 희생을 강조했고,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초인을 향한 새로운 가치를 설파했다. 하지만 그들의 메시지를 깊이 들여다보면, 오히려 인간 존재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하길 원했다는 점에서 놀랍도록 닮아 있다. 그들은 단순히 기존 체제의 전복자가 아니라,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 인간이 스스로 자유롭고 강인하게 살아가길 원했던 사상가였다. 오늘은 인간적으로 너무 닮은 모습을 하고있는 예수와 니체에 대해 조명해 보겠습니다.기존의 신에 대한 거부와 인간의 해방예수와 니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통적인 신 개념을 거부했다. 예수는 구약의 율법과 제사 중심의.. 2025. 3. 15.
기독교의 하느님과 하나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독특하게 같은 기독교지만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라 부르고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 부르고 있다. 천주교인으로서 젊은시절 개신교에서 종교 생활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궁금하기 짝이없었다. 기렇다고 누가 시원하게 답해주는것도 아니고 . 그래서 한번 기원을 찾아 보기로 하였다.우리말 고유표현인 하느님을 사용하다."하느님"은 순수한 한국어로 "하늘"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신(神)을 의미하는 단어로 조선시대 이전부터 한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했던 표현이라고 합니다.조선후기 18세기경 천주교가 처음 들어올때 서양 선교사들이 라틴어 "Deus"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하느님"이라 번역하고 칭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천주교는 기독교의 지역 토착화를 위해서 한국어 고유 표현을 살려서 "하.. 2025.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