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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정보/당뇨

당뇨병 전 단계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지 자가 진단하는 방법!!!

by 난당토 2025. 3. 9.

 

건강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당뇨병에 대한 경계가 클 텐데요. 당뇨병으로 진단받기 전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경향이 있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몸에 변화가 오고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는데요 자가 진단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1. 인슐린 저항성 자가 진단 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이 해당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신체적 증상 관련

  • 복부비만 (허리둘레 증가)
  • 쉽게 피곤함 (특히 식사 후 졸음 증가)
  • 식사 후 1~2 시간 후에 급격한 배고픔이 찾아오는 경우
  • 자주 설탕, 탄수화물 등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
  • 손, 발이 자주 차가움(말초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있음)
  • 머리가 자주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짐
  • 잦은 두통 또는 어지러움이 생김

 

(2) 피부 및 외형 변화

  • 목 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이 거뭇하게 변함(흑색 가시세포증, Acanthosis Nigricans)
  • 피부에 태선(거친 피부변화) 발생
  • 얼굴이나 몸에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함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등)
  • 남성 : 탈모가 빠르게 진행됨
  • 여성 :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증상이 있음 (생리불순, 다모증 등)

 

(3) 생활습관 및 기타 위험요인

  • 운동부족 (주 3회 이하 운동)
  • 가족 중에 당뇨병, 대사증후군 병력이 있음
  • 불규칙한 식 습관(야식, 폭식,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함)
  • 수면부족 (하루 6시간 이하)
  • 만성스트레스(자주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함)

 

 

2. 인슐린 저항성이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1) 혈당 및 당화 혈색소 검사(병원 방문)

  • 공복형당 검사
  • 식후 2시간 혈당 검사
  • HOMA-IR 검사(인슐린 저항성 지표)

 

(2) 생활습관 교정이 가징 중요함

  • 저탄수화물 & 고단백 + 건강한 지방 섭취
  • 근력운동 + 유산소 운동 병행(주 3~5회)
  • 체중감량 특히 내장 지방 감소가 중요함)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종합해 보면

  • 위 체크리스트에서 3개 이상이 해당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
  •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당뇨병전단계( Prediabetes)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조기 관리가 필수임.
  •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도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혈당 체크를 할 수는 없겠죠. 그러나 생활 속에서 우리 몸의 변화를 유심히 살핀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