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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정보/생활건강

제로콜라엔 정말 당류가 제로일까? 아스파탐의 진실

by 난당토 2025. 2. 21.

 

제로음료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인슐린 수치 높이고 동맥경화 유발 할 수 있어

국민일보 2/21일 기사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이하이 차오 교수팀에서 생쥐에게 아스파탐이 든 먹이를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동백이 크고 많은 지방 플라크가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심혈관 건강 악화의 특징인 염증수치도 높게 나타났으며, 동물의 인슐린 수치를 증가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수치를 높여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12주 동안 매일 아스파탐 0.15%가 함유된 먹이를 먹였다고 하는데 이는 인간이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 3캔을 섭취하는 것과 유사한 양이라 합니다.

최근 2년 사이 4배로 성장한 제로 탄산음료 시장

최근 2년간 우리나라에서 제로콜라의 판매량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판매량은 약 924억이었으나 2022년에는 약 3683억 원으로 2년 만에 4배 성장하였다 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와 다양한 제로 음료 제품의 출시가 맞물려 인기가 더욱 높아졌고 30대`40대 남성, 여성 골고루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 화학 구조)

설탕보다 200배 이상 달다, 1965년 화학적으로 합성된 감미료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화학적 합성 감미료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나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나 여러 연구에서 아스파탐이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는 2023년 아스파탐을 "잠재적 발암물질(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분류하다.

2023년 세걔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는 아스파탐을 "잠재적 발암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또한 혈당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오히려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장기적으로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신경 독성을 유발하여 "불안, 우울증, 두통, 인지 기능 저하"등과도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물, 천연 감미요 기반 음료 등 더 안전한 선택지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아스파탐의 논란이 지속되자 스테비아(Stevia), 에리스리톨(Erythritol), 몽크프루트(Monk Fruit)와 같은 천연 감미료가 대안으로 또 오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체 감미료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고 하네요. 아스파탐이 단기적으로 설탕을 대체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는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꾸준히 제기죄는 만큼 좀 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